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케이던스, 예상보다 낮은 연간 수익 전망, 주가 하락

**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Cadence Design Systems 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5% 하락한 285.37달러로 마감했습니다

** 25 회계연도 매출이 51억4000만~52억2000만 달러로 예상치 52억5000만 달러를 밑돌 것으로 전망 - LSEG

**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인 주당 6. 83달러에 비해 주당 6.65달러에서 6.75달러 사이의 연간 수익을 기대하는 CDNS

**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인 1.82달러/주 대비 4분기 조정 이익은 1.88달러/주입니다

** 마지막 종가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주식 3.5% 상승

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가 이번 주에 게시된 구인 광고에 따르면 인도에서 고위 직원을 채용하고 있으며, 이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에 진출하려는 이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의 계획이 진전을 보이고 있음을 나타냅니다.

이 공고들은 머스크가 워싱턴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게시되었습니다.

테슬라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습니다.

테슬라는 수년 동안 인도 시장 진출과 현지 생산 공장 설립을 계획해 왔습니다. 일부 경영진은 2022년경에 채용되었지만, 당시 테슬라가 인도 계획을 보류한 후 일부 최고위급 직원 (link) 이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.

작년 말부터 다시 인도에서 쇼룸 공간을 물색하고 있는 이 자동차 제조업체는 현재 웹사이트 (link) 및 소셜 미디어 플랫폼 LinkedIn (link) 에 인도의 금융 중심지인 뭄바이에 기반을 둔 다양한 고객 대면 및 백엔드 역할을 담당하는 13개의 일자리를 등록했습니다.

그중에는 해당 지역의 판매를 감독하고 추진하는 '매장 관리자' 역할도 포함되어 있는데, 한 구인 공고에 따르면 Tesla가 이 도시에 쇼룸을 열려고 한다는 신호입니다. 광고에 따르면 배송 운영 및 고객 지원 전문가도 구하고 있습니다.

이러한 구인 광고는 지난주 모디 총리가 미국에서 (link) 머스크를 만나 우주, 이동성, 기술, 혁신 등의 문제를 논의한 직후에 나온 것입니다.

머스크는 인도가 전기차에 대해 약 100%의 높은 수입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오랫동안 비판해 왔으며, 이를 완화하기 위해 여러 차례 로비를 벌여 왔습니다.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은 Tesla의 진출이 전기차 계획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현지 자동차 제조업체((link))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.

작년에 머스크는 인도 방문 중에 모디 총리를 만나 20억~3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, 테슬라가 매출 감소로 인해 전 세계 인력의 10%를 해고하기로 결정한 후 (link) 방문이 취소되었습니다.

11월 로이터 통신((link))은 테슬라가 인도 수도 뉴델리에 쇼룸 공간을 물색 중이며, 부동산 개발업체 DLF 와 장소 확보를 위한 초기 단계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.

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 가 상하이 공장에서 모델 Y의 개량형 버전 양산을 시작했다고 화요일 밝혔다.

네덜란드 최대 연기금인 ABP는 기술 기업 메타 와 Alphabet 의 지분을 매각했다고 월요일에 발표된 네덜란드 신문 FD와의 인터뷰에서 CEO가 밝혔습니다.

하멘 반 위넨 최고경영자는 이 회사들이 더 이상 펀드의 지배구조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. FD는 지난달 ABP가 같은 이유로 테슬라 지분을 매각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.

반 위넨은 세 회사의 주식이 작년 3분기에 매각되었다고 말했습니다. 그는 정확한 매각 시기나 가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.

2024년 2분기에 연금 기금은 약 30억 유로((31억 5천만 달러)) 상당의 알파벳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고, 메타 보유 지분은 총 20억 유로에 달했다고 FD는 밝혔습니다. 당시 테슬라 주식의 가치는 5억 9,700만 유로에 달했습니다.

반 위넨은 이번 매각이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과 해당 기업의 CEO로부터 받은 지원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.

"우리는 트럼프에 관해서는 불가지론적입니다."라고 Van Wijnen은 FD에 말했습니다.

총 자산이 5,440억 유로에 달하는 ABP는 작년에 기후에 큰 영향을 미치는 투자((link))를 줄이고 사회와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기업과 프로젝트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
이 펀드는 최근 몇 년 동안 대형 화석 연료 회사의 주식을 매각하고 담배와 많은 무기 생산업체에 대한 투자를 중단했습니다.

(1달러 = 0.9535유로)

국내 소프트웨어 종목이 인공지능(AI) 랠리를 타고 있다. 글로벌 증시를 이끄는 AI 사이클이 미국 방산 소프트웨어업체 팰런티어를 필두로 AI 소프트웨어로 옮겨가는 모습이다.

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‘TIGER 인터넷TOP10 상장지수펀드(ETF)’는 최근 한 달간 15.8% 상승했다. 주요 구성 종목인 더존비즈온(34.21%), 네이버(5.74%), 카페24(58.7%), 엠로(16.01%) 등 주요 소프트웨어 종목이 급등했다. 같은 기간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인 솔트룩스(39.58%) 등을 주로 편입한 ‘RISE 플랫폼테마 ETF’도 16.49% 올랐다.

글로벌 증시에서 소프트웨어 종목이 차기 AI 주도주로 주목받으면서 주가에 탄력이 붙었다. AI 소프트웨어 대장주 팰런티어는 연초 대비 58.48% 상승했다. 기존 AI 주도주인 엔비디아의 밸류에이션(실적 대비 주가 수준)이 높아진 가운데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저비용 AI 모델 개발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. 업계에서는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저비용·저사양 반도체로 고성능 AI 모델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
AI 서비스를 통해 실제로 돈을 벌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.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4분기 매출 1115억원, 영업이익 295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.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.6%, 18.9% 증가했다. AI 서비스 ‘ONE AI’가 출시 6개월 만에 2290개 기업과 도입 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업 성장성을 입증했다.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“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와 달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부과 정책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”며 “일부 기업은 탄탄한 실적으로 산업의 밝은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

맹진규 기자 maeng@hankyung.com